<2024년 한국을 배우다 3회기 –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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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을 배우다 3회기 –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2> 1. 사업명: 2024년 한국을 배우다 2. 사업내용: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2 – 이하복 고택 3. 참여: 입국 초기 5년 이내 결혼이민자 7명 4. 일시: 2024년 6월 19일(수) 10:00~12:00 5. 장소: 이하복 고택 6월 19일에는 입국 초기 5년 이내 결혼이민자 7명, 베트남어 통역을 도와 줄 멘토 1명과 함께 기산면에 있는 이하복 고택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하복 고택은 조선 후기 지어진 우리나라의 전통 집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시관 운영과 함께 다양한 전통체험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태국에서 쓰는 농기구나 생활용품을 비교해보며 이야기해 보았고, 예전에 쓰던 밥그릇 크기를 보며 서로 놀라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고택에서는 돌절구에 방금 지은 찹쌀을 넣어 쳐보는 떡메치기를 하고, 고소한 콩고물에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시원한 밥알 동동 식혜와 인절미를 간식으로 먹고,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떡을 좋아한다고 하며 주섬주섬 떡을 싸보는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벼농사를 지으며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짚으로 신발, 농기구, 빗자루, 멍석 등 다양한 물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손끝으로 짚풀을 살짝살짝 꼬아가며 계란을 담을 수 있는 계란꾸러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산면’에 사는 결혼이민자는 “지나면서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같이 와서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만들기도 해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자주 쓰이는 이 말처럼, 한국에 대해 하나하나 알게 되고 이 전과는 다른 의미를 더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서천군가족센터 #한국을 배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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